경북도가 한옥 신축시 지원되는 보조금을 내년부터 확대 시행한다. 한옥신축 보조금은 기존 한옥을 보존, 활용하고 미래의 건축자산을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해 제정된 경북도 한옥진흥조례에 따라 한옥 신축시 총공사비의 2분의 1범위에서 최고 4천만 원까지 지원된다.올해 지원물량은 50여 동이며, 도청이전신도시 한옥주택용지에 대해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경북도내 시·군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 한옥건립비 지원신청은 해당 시·군청에 관련서류를 구비해 제출 하면된다. 제출된 서류가 8월말 까지 도에 접수되면 경북도 건축위원회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착공을 거쳐 한옥건립 완료되면 최종 보조금을 지원 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홈페이지나 시·군청 건축부서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최대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점차 멸실돼 사라져 가는 한옥을 이번 한옥건립비지원 사업을 통해 한옥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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