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류필수)은 지난 20일 오후 포항 중앙상가 일대에서 여름방학중 학생 탈선 예방을 위한 특별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포항교육지원청 주최로 남부·북부경찰서 관계자 및 현장장학위원장교(포항영신고) 교직원·학생들이 합동캠페인에 동참, 여름방학을 맞아 들뜬 분위기 속에 자칫 탈선하기 쉬운 청소년들을 선도하기 위해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김영석 중등교육과장은 “지난 3월 28일 합동점검 캠페인 실시 때도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입체적인 합동순찰 강화 및 건전한 청소년 여가문화 개선·홍보 활동을 펼쳤다”며 “그 덕분에 중앙상가일대가 시민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소통·공유할 수 있는 행복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포항교육지원청은 그동안 청소년들의 탈선과 비행의 장소였던 포항 중앙상가 일대가 유관기관들의 체계적인 합동생활지도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포항시민 행복공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시행할 계획이다.
[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