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국무총리기 전국 생활체육 시도대항 검도대회가 오는 24일부터 2일간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검도회, 경북검도회, 청송군검도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 청송군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초등학생부터 40대 중년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단체전 7개부와 개인전 9개부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선수와 임원 등 1천여 명이 대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홍보는 물론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한동수 청송군수는 “임원과 선수 등 대회관계자들이 마음 편히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다시 찾고 싶은 청송군을 알리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청송군은 2016 대교눈높이 전국 고등학교 축구리그와 제21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유치했으며 앞으로 추계대학연맹 검도대회와 가을철 전국 배드민턴대회도 개최하는 등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