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위탁계약을 하고 한동대학교와 포항대학교가 위탁운영하는 포항시Ⅰ․Ⅱ여름철에는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 면역력이 부족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급식소의 안전한 보육 환경을 지도가 특히 요구된다. 하절기(7~9월)에 관내 299개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방문교육은 ▲급식시설 등의 환경 ▲개인위생 ▲원료사용 ▲공정관리 ▲보관관리 ▲기타사항 등 45항목에 맞추어 체계적인 위생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한다. 또한 조리실 위생환경관리 의식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해 급식운영일지, 식자재 라벨지, 보존식 라벨지, 냉장·냉동고 입출고 현황표, 냉장·냉동고 온도관리 기록지, 식재료 검수서, 식중독 발생 시 위기 대응 등을 공유하여 위생적인 급식에 반영토록 하고 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식중독 발생 사각지대를 해결하고 급식의 안전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며, “누구나 믿을 수 있는 최고의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