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과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노성향)는 지난 18~19일 양일간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지역 내 8개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성폭력예방인형극 ‘우리 모두 소중해요’ 관람을 실시했다. 성폭력예방인형극 ‘우리 모두 소중해요’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성추행과 성폭력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시행됐으며, 영·유아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을 통해 ‘성폭력이 무엇일까’, ‘성폭력을 당했을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실시됐다. 청도군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와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2011년부터 매년 찾아가는 성폭력예방교육 및 성폭력예방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계기관 간의 협력체계 구축 및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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