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보건의료원은 제90회 어린이날 행사와 연계해 오는 5일 한마음회관에서 출산장려 이동홍보관을 운영한다.
3일 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세계 최저수준의 출산률로 가족환경 변화 및 국가적 발전을 저하시키는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전개한다.
이 행사는 아이낳기 좋은세상 울릉군 운동본부, 한 자녀 더 갖기 울릉군 지부 회원들이 공동운영한다.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육아부담 경감, 아버지의 가사참여, 결혼 및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형성 등 출산장려 서명운동과 출산장려홍보 티셔츠 만들기, 출산장려지원 정책 안내 및 리플릿 배부 등으로 운영한다.
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결혼 및 출산.양육.가족문화에 대하여 군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출산율의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울릉=조영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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