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부터 31일까지 열흘간 영주시민운동장 외 3개 경기장(영주시민운동장 보조축구장, 풍기광복축구장, KT&G축구장)에서 전국 90개 유소년클럽이 참가하는 `영주 소백산컵 2016 하계 클럽 유소년축구 페스티벌`이 개최된다.영주시와 영주시체육회가 후원하고 한국유소년축구연맹과 영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2일 개막행사를 갖고 23일부터 본경기를 진행한다.대회는 12세 이하, 11세 이하, 10세 이하, 9세 이하 4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2천500여 명의 선수단·가족 및 임원들이 영주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주에서는 5개 유소년축구팀이 대회에 참가하여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축구를 사랑하는 전국의 유소년축구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길 바라며, 힐링도시 영주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영주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돌아가시길 바란다. 더불어 전국에서 많은 선수와 가족들이 영주를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