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친환경농업육성 사업계획 수립 및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2017년도 친환경농업분야 도비 보조사업」수요조사를 7월 7일부터 26일까지 진행중이다. 수요조사 중인 도비사업으로는 △유용곤충산업 기반조성지원, △친환경농산물 인증추진비 지원, △생태적 유기농업 핵심농가 육성, △친환경 꾸러미 활성화 지원, △친환경농법 종합지원, △화분매개곤충 공급 지원, △소비자초청 녹색체험 지원, △친환경농업 정보지 공급, △친환경농산물 판로확대(택배비) 지원 등 총 9개 사업이다. 유용곤충산업 기반조성지원사업은 곤충산업에 종사 신고 농업인 및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나머지 지원사업은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업인 및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또, 신규사업을 원하는 농가는 사업 설명서를 작성해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수요조사는 실제 사업신청 전에 시·군별 사업비, 사업량 선정과 배정을 위해 사전에 조사하는 것으로 수요조사 결과 배정된 예산으로 다음해 사업이 진행된다.”며 “사업을 시행하기 원하는 농가는 수요조사에 참여한 후 잊지 말고 내년에 사업신청을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사업신청은 2017년 1월 사업지침 시달 후에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 농업정책과(270-2683~4)로 문의 하면 된다.[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