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체육회(회장 김영만)가 2차 이사회를 개최하며, 통합체육회의 첫걸음을 돌아보고, 하반기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지난 14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사회에는 김영만 회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 날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결산과, 하반기에 개최될 군위군민체육대회, 삼국유사 전국마라톤대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참가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가 이루어 지는 등, 2차 이사회를 개최함으로써 하반기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하반기에는 10월 7일 군위군민 체육대회, 10월 8일 삼국유사 전국마라톤대회 등 크고 작은 체육행사들이 열릴 예정이며, 체육유망선수 지원, 생활체육교실 운영사업 등 여러 가지 사업들이 진행될 계획으로 있다. 김영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수고하신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동시에 하반기 사업들이 군민 통합과 화합의 장이 되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하며, 체육계의 새로운 도약을 이룩하는데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