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최초의 기숙형 공립중학교인 별빛중학교가 지난 14일 교내 강당에서 이영우 경북도 교육감, 김영석 시장 등 교육관계자와 지역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식을 가졌다.별빛중학교는 경북도내 최초로 농촌 소규모 학교를 통·폐합해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교육운영과정을 도모코자 설립된 기숙형 중학교로써, 영천시 고경면 해선리에 사업비 239억 원을 들여 지상 4층 친환경 건물로 건립됐다.지난 3월 98명의 학생들이 첫입학식을 가졌으며, ‘즐겁게 배우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창의·융합 인재육성’이라는 교육목표 아래 내실있는 정규교육과정과 다양한 방과 후 활동이 편성·운영되고 있다.개교식에서 김영석 시장은 별빛중학교 교원 18명에게 총 3천800만 원의 교원연구비 증서를 전달했으며, 학생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기념식수행사도 곁들였다.개교식에 참석한 교육관계자들은 “별빛중학교가 지역 우수인재들을 배출하는 요람이 돼 교육발전의 새로운 선도모델이 될 것”이라 말했다.[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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