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덕곡면은 지난 13일 본리1리경로당에서 마을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할매 · 할배의날 특별강좌를 실시했다.이날 강좌는 경북도가 주최, (재)한국정신문화재단에서 주관해 4주간 과정으로, 제정 의의 및 개념, 세대의식 및 문화 이해, 조부모와 손자녀 간 소통법,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등을 교육함에 따라 세대 간 원활한 소통과 가족공동체 회복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본리1리 김학석 노인회장은 “손주들과 세대간 격차를 줄이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교육을 통해 모든 세대들이 공감하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정진상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손자 · 손녀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져 세대 간 원활한 소통과 가족공동체 회복에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