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개진면은 지난 13일 옥산1리마을회관 2층에서 지역 여성의 여가선용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이동여성회관 노래교실이 열렸다.노려교실 기간은 오는 9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까지 총 12회 과정으로 황혜진 강사의 지도로 운영되며 개강식에는 여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노래교실에 참여한 여성들은 그동안 농사일과 가사에 지쳤던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노래를 통해 풀 수 있는 즐거운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여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기를 희망했다.김종기 개진면은 "노래 교실을 통한 여가선용이 건강한 생활의 활력소가 되기를 원하며 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