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동해해양경비안전서장에 김언호(金彦鎬·49) 총경이 지난 13일 취임했다.
1997년 4월 간부후보 45기로 해양경찰에 투신한 김 서장은 지난 2007년 경정으로 승진해 포항해양경찰서 수사과장,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상황담당관 등을 거쳤다. 올해 2월 총경으로 승진, 해양경비안전본부 해양경비안전국 수상레저과장을 역임했다.
김 서장은 "해상치안 확보와 재난 대응을 위해 초심으로 시작하겠다"면서 "특히 독도해상 경비와 안전확보에 한시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