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감사나눔운동이 전국에 소개됐다.
포항시가 추진하는 감사ㆍ나눔 운동이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전북 부안군 변산대명리조트에서 열린 전국 의료급여담당자 워크숍에서 우수사례 발표로 채택돼 전국에 알려졌다.
이날 워크숍에는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공단, 전국 시ㆍ군ㆍ구 의료급여담당자 등 320여명이 참가했다.
발표에 나선 이정영 포항시 의료급여관리사(여ㆍ36세)는 의료급여 사례를 발표한 후 포항시가 추진하는 감사ㆍ나눔 운동을 소개하면서 함께 감사 동영상을 상영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와 함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정영 씨는 뇌병변 장애를 갖고 있는 집창촌 여성을 믿음과 신뢰로 수차례 방문ㆍ상담하고 지역 의료기관ㆍ장애인체육회 등과 연계해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관리토록 자활ㆍ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담은 내용으로 전국 최우수 의료급여 사례관리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이날 사례발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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