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인복지회관과 포항우편집중국은 13일 `2016년 우체국 행복배달부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노인복지회관에 소원우체통을 설치·운영해 어르신들 개개인의 다양한 욕구를 파악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오는 9월 말까지 운영되는 소원우체통은 어르신이 소원을 담은 편지를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접수된 편지 중 20여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우체국 행복나눔 주간인 11~12월에 포항우편집중국 행복나눔 봉사단이 일일 행복배달부가 돼 어르신이 원하는 소원물품을 전달하게 된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