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2일 SK 와이번스에 투수 전유수(26)를 내주는 대신 포수 최경철(32)을 받는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2004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최경철은 지난 1일까지 169경기에서 1홈런, 10타점, 18사사구, 통산 타율 0.186을 기록했다. 아직 1군에서 마운드를 밟지 못한 전유수는 2005년 데뷔 이래 17이닝을 던져 방어율 10.59, 20자책점의 성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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