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8위 리버풀이 7위 에버턴과의 격차는 벌어지고 9위 풀럼에는 바짝 추격당하는 신세에 놓였다. 리버풀은 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11-2012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에서 9위 풀럼에 0-1로 졌다. 리버풀은 전반 5분 만에 헌납한 자책골이 뼈아팠다. 풀럼의 욘 아르네 리세의 땅볼 슈팅이 리버풀의 수비수 마르틴 스크르텔의 몸에 맞아 굴절돼 골망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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