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바꾸는 밀알이 되길”

한동대학교(총장 김영길) 국제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학생들은 지난달 30일 한동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과 일반대학원 신입생 등 모두 10명에게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은 최고경영자과정 윤자환(28기) 회장을 비롯해 김영기 회장(29기) 등 이 중심이 돼 금전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 윤자환 회장은 “21세기의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탁월한 지식교육과 신앙교육, 진실하고 정직한 인성교육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킬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한동대의 교육정신에 감동을 받아 이번 장학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전개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길 총장은 “이를 계기로 한동대 최고경영자과정 학생들이 활발한 활동과 폭넓은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지도자가 되어줄 것”이라며 “장학금을 수여 받은 학생 또한 한동대에서 많은 지식을 배워 모국으로 돌아가 세상을 바꾸는 밀알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영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