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CFO협회에서 실시한 ‘국제회계기준(IFRS)관리사 자격인증 시험’에서 계명대 회계학과 4년 지다영(22ㆍ사진) 학생이 수석 합격의 영예를 차지했다. 국제회계기준(IFRS) 관리사 자격인증 시험은 대학생은 물론 기업 임원, 회계 관련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회계기준(IFRS, 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 실무능력을 검증하는 시험이다. 매회 전국에서 1,000여 명의 인원이 이 시험에 도전하지만 20% 내외의 낮은 합격률로 인해 까다로운 시험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런 가운데 계명대 지다영 학생은 지난 4월에 시행한 `제8회 국제회계기준(IFRS)관리사 자격인증 시험`에서 탁월한 성적으로 수석 합격과 함께 장학금 50만 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다영 학생은 “하루에 정해진 분량을 끝내지 않으면 집에 가지 않았다”는 그는 “독학으로 공부해 준비과정이 답답하고 그만두고 싶은 마음도 많이 들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했던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며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고려해 학습계획을 세우고 처음 계획했던 그대로 성실히 이행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졸업 후 기업에서 여러 분야의 업무를 두루 배우며 기업 CFO가 되는 것이 꿈이며, 이를 이루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하고 더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2010년 국내에서 처음 시작된 국제회계기준(IFRS)관리사 자격인증 시험은 재무회계를 출제범위로 해 1년에 3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제8회 시험에서는 계명대 지다영 학생을 비롯해 이명창(성균관대 4년)씨가 공동으로 수석 합격했으며 우수합격자 시상식은 지난달 2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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