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11일 덕곡면 예마을교육장에서 `제32기 고령군 여성대학 개강식`을 가졌다.개강식에는 곽용환 군수를 비롯한 서철현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장, 이영희 군의장, 군의원, 여성단체협의회장, 여성대학총동창회장, 여성대학 기별동창회장, 덕곡면 기관단체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대구대학교에 위탁해 운영하는 고령군 여성대학은 오는 9월 6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오후 2시 경제, 문화, 건강, 그리고 자기관리방법 등 다양한 교양강좌로 운영되며, 공예품만들기 등 체험실습 외 현장학습, 대구대학교 방문 등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여성대학은 읍면지역에 거주하는 농촌지역 여성들에게 찾아가는 복지행정 추진으로 여성복지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여성대학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정보습득으로 여성들의 능력배양과 자기계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새로움을 찾고 배우고자 하는 뜨거운 열정에 대한 격려의 말씀과 아울러 여성대학을 통해 스스로를 개발하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32기 여성대학생도 동창회를 결성해 지역사회 발전에 많이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 여성대학은 1986년도에 개설해 현재까지 31기 2천52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여성대학 수료후에는 기수별 동창회를 구성, 회원 상호간 친목을 다지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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