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동부 FTA활용지원센터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동국대학교 진흥관 강의실에서 FTA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경주지역 수출기업 임·직원 및 대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FTA 원산지 관리사 양성교육을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대한상의 상담역으로 활동하고 다양한 업체 컨설팅과 교육 경험이 많은 송기영 관세사 외 2명이 FTA에 대한 인식제고와 수출입기업에서 FTA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취업을 앞두고 있는 지역대학생들에게 수출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경북동부 FTA 활용지원센터에서는 지역 수출입기업 임·직원들이 FTA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현장상담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 POOL을 구성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전문컨설팅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지원사업으로 FTA 관련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수출기업 및 초보기업 맞춤컨설팅, 인증 수출자 컨설팅 및 원산지 3자확인 컨설팅 지원을 통해 기업의 대응 및 활용방안을 제시하고 FTA 전문과정, 실무과정, FTA시스템 교육 등 기업실무자에 필요한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FTA 전문가 상담, 컨설팅, 교육이 필요한 기업은 전화(054-274-2233) 또는 직접 방문하면 무료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경상매일신문=최성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