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 포항Wee센터(센터장 김영석 중등교육과장)는 지난 8일 오후 4시 포항Wee센터 집단교육실에서 꿈키움 멘토단 7월 정기회의를 실시했다.이날 멘토들은 지난 6월부터 진행된 멘토 활동을 발표하고, 멘토링에 대한 보다 나은 개입방법을 논의했다.‘멘토링’은 경험이나 기술이 많은 사람이 더 적은 사람과 의도적으로 짝을 지어 합의한 목표에 따라 특정한 역량을 키우고 개발하는 것이다.Wee센터 꿈키움 멘토단은 학업중단위기 청소년(멘티)을 건강한 성인(멘토)과 연결해 지지와 격려를 받으며 정서적 지원과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포항Wee센터는 지난 6월 5명의 꿈키움 멘토단을 구성해 New-Start프로그램에 참여했던 5명의 학생들을 각각 연결해주고 이들 간의 만남을 지원하고 있다.1:1로 매칭된 멘티를 오는 11월까지 꾸준히 만나면서 생활가이드를 해주고, 지속적인 연락을 통해 멘티의 강점은 더욱 강화해 살리는 한편 정서적 어려움을 돕는데 주력할 예정이다.김영석 센터장은 “청소년 시기에 자신을 지지해주는 한명 이상의 성인과의 지속적인 관계는 역경속에서도 잘 자랄 수 있도록 해주는 자양분”이라며 “위기의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롤모델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포항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학업중단 학생의 증가로 인한 개인, 국가차원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New-Start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을 위한 꿈키움 멘토단 사업을 지속하면서, 이들에게 문화, 체험, 학습, 정서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