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이하 학운위)는 10일 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 일원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6 해양안전교육 및 해양스포츠 체험’을 실시했다.이번 체험은 해안에 접해있는 지역 특성 상 학생들이 해양안전, 해양스포츠 등을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필요성을 느껴 마련됐다.이날 학생 및 학부모 100여 명이 참여해 심폐소생술 교육과 구명조끼 사용법을 익히고, 카약, 셰일링보트, 수상스키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체험했다.학운위 관계자는 “체험을 해 본 학생들 역시 안전교육과 해양스포츠에 대한 기본 지식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예산을 확보해 매년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해양안전교육과 해양스포츠 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