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2~18일까지 총10회 걸쳐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환경투어’를 실시한다. 참가대상은 대구광역시 서구에 소재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학부모 400명이다.이번 사업은 환경보전의 중요성이 날로 중요해지는 요즘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기초시설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환경보전과 에너지 절약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족과 함께 실천토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환경투어 코스는 환경자원사업소의 폐기물매립 및 매립가스 자원화 시설 견학, 상리음식물류폐기물처리장의 음식물폐기물 처리과정 체험, 국립대구과학관 등의 시설 견학·체험으로 이뤄져 있다.환경관련 시설을 직접 견학·체험함으로써 환경보전 의식 향상은 물론 부모와 함께 함으로써 가정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6~22일까지 서구청 환경청소과(053-663-2581)에 접수하면 되고, 투어 일자별로 선착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환경투어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부모님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환경과 가족의 소중함을 아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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