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일 구미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국제교류 기념물 전시회’ 개막식을 가졌다.국제교류 기념물은 구미시가 ‘글로벌 구미, 세계적인 명품 도시 구미’를 표방하고 국제자매도시 및 교류도시들과 지속적인 해외 투자유치활동 및 자매결연 등의 우호협력관계를 맺어오면서 외국 귀빈이나 외국단체가 기증한 선물로 매우 귀중한 기념물이다.전시회는 구미시가 보유한 기념물 30여 개국 200여종의 도자기, 인형, 액자, 족자 등을 선별·전시해 교류국의 독특한 문화와 예술을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그 나라의 생활까지도 투영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번 전시는 오는 10일까지 평일은 물론, 토·일요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장소는 예술회관 제1전시실과 금오산 대주차장에 위치한 구미 藝(예)갤러리에 전시장을 마련해 금오산을 산책하면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