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지난달 30일 KT 원주연수원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영주알리기 투어 행사를 했다. 이번 투어는 지난 6월 삼성SDI 울산사업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2박3일간 진행된 투어에 이어 소백산 귀농드림타운 개관 이후 두 번째 투어 행사다. KT 원주연수원 투어단은 10시에 소백산 귀농드림타운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 귀농귀촌 특강, 선배 귀농인의 과수·오미자 농장 견학 및 6차 산업현장 견학 투어를 했다. 전년도 부터 KT 퇴직자 교육 프로그램에 영주시 귀농귀촌 설명회를 포함시키는 등 영주시와 KT는 상호협력하여 퇴직예정자 귀농귀촌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올해 5월 27일 영주시는 KT 원주연수원을 방문해 소백산 귀농드림타운 개관 홍보 및 입교자 모집 설명회를 가졌으며 소백산 귀농드림타운에 관심을 보인 KT 원주연수원의 요청에 의해 이번에 현장 투어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 KT는 연간 8천 명 이상이 퇴직하는 대기업으로 귀농귀촌 교육과 투어 등 상호 협력을 통해 소백산 귀농드림타운 입교생 모집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주시는 소백산 귀농드림타운을 활용해 대기업 퇴직예정자 뿐만 아니라 대도시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영주투어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영주시가 귀농귀촌 1승지라는 점을 알려 지역 인구 증가 및 후계 농업 인력을 양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