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최근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매직박스’보내기 캠페인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나섰다.캠페인은 최근 생리대 가격 인상 문제와 ‘신발 깔창 생리대’ 등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지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는 추세에 발맞춰 도내 저소득가정 여자 청소년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도내 저소득가정 여자 청소년 300여 명 지원을 목표로 ‘매직박스’ 후원 계좌를 열고 자동이체 및 개별입금을 통해 후원금을 접수 받으며, 개인은 3만 원(1박스), 기업은 30만 원(10박스) 단위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이에 울진군은 공무원을 포함해, 지역 내 기업 등 6만여 명의 군민이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참여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군청 홈페이지에 캠페인 내용을 게시해 독려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장태윤 희망복지과장은 “티 없이 성장해야 할 청소년들이 음지에서 더 이상 큰 아픔을 겪지 않도록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했다.한편, 캠페인 참여 문의는 경북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053-980-7816)으로 하면 된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