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1일 본청 5층 소회의실에서 장애를 가진 동시에 복합적인 위기에 처해있는 복지사각지대가구의 맞춤형 서비스 지원과 각종 문제해결을 위한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 주최로 포항남부경찰서, 호미곶면사무소, 호미곶면 개발위원회, 호미곶면보건지소, 경북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경북학대피해장애인지원센터, 남구청복지환경위생과,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 등 실무자 총 14명이 참가해 대상가구를 위한 구체적인 해결방안과 서비스 연계 방법 등을 제시했다.특히 지적장애인들은 노동관련 문제, 거주지 문제, 적절한 치료 부재 등 장애로 인해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에 실무자들은 일자리와 거주지, 급여관리 방안에 대해 모색하고 심리․정서적 지원, 가해자로부터 신변보호, 주민 등의 인식개선 등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지원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지역사회가 발굴하고 민관이 함께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 간 활발한 정보교류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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