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추경호 국회의원(대구 달성)이 지난 2일 국회의원 선거 기간 동안 달성 군민에게 약속한 ‘달성군민 소통의 날’ 공약 실천에 나섰다. ‘달성군민 소통의 날’은 추 의원이 후보자 시절 ‘최소 월 1회 이상 현장에서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공약을 실천하는 진정성 있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한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했다. 9개 읍·면별 시·군 의원 및 보좌진들이 추경호 의원과 함께 직접 주민들을 만나 달성군이 직면한 현안과 정책과제들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평소 ‘모든 문제의 해결책은 현장에 있다’는 생각을 가져왔다는 추경호 의원은 “20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최우선 과제로 ‘달성군민 소통의 날’을 기획하고 있었다”고 밝히고 “지역주민들의 민원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주민들이 원하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꾸준한 실천의지를 강하게 표명했다.첫 번째 ‘달성군민 소통의 날’은 오전 9시부터 모든 방문인과의 면담이 끝난 오후 5시까지 8시간동안 연속해 진행됐다. 9개 읍·면으로 구성된 거대한 지역인 달성군에서 역대 국회의원 중 추경호 의원이 최초로 시작한 소통의 날인만큼 300여명의 달성군민들이 대거 참석해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추 의원은 “달성군민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우리 지역에서 무엇이 가장 시급한 문제인지 파악하고, 주민들과 함께 지역발전을 어떻게 구상할지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경상매일신문=류길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