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류필수)은 지난 1일 오후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경북동부권역 장애학생 인권보호 우수사례 발표대회 출품예정인 특수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장애학생 인권보호 환경을 조성하고, 인력풀 구축을 통한 장애학생 인권교육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장애학생 인권보호 활동 활성화 및 특수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컨설팅은 ‘우수사례 보고서 작성, 어떻게 할까?’를 주제로 연일초 박미영 교사를 강사로 초청, 보고서 작성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이뤄졌다.2부에선 포항항도초 이성진 교사의 우수사례 발표도 가졌다.컨설팅에 참여한 울릉 우산중 교사는 “학급에서 실천한 사례를 어떻게 보고서로 작성할까 고민했는데, 오늘 컨설팅을 통해 우수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게 됐다”며 “정보 공유의 중요성과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해 학급 실천 사례 홍보에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김명옥 초등교육과장은 “장애학생 인권보호 현장적용 사례와 결과를 통해 인권존중 문화가 정착되고, 장애학생의 인권이 존중받는 아름다운 학교와 사회를 조성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