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산림과학박물관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31일까지 휴관일(매주 월요일)에도 문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안동시 도산면에 위치한 경북도산림과학박물관은 인근 도산서원, 청량산 도립공원과 인접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자연생태교육과 역사체험의 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휴가철이면 가족과 단체 관람객의 산림문화체험학습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안동호반자연휴양림에서 숙박도 가능해 지역 생태와 역사관광의 새로운 산림휴양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특히 산림과학박물관에서는 이번 하계휴가 특별운영을 맞아 개관이후 수집한 유물 중 고가구, 목공예품 등 200여점을 엄선해 8월 한 달간 ‘옛공예품 전시회’도 가질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은 전통예술인 목공예품과 고가구를 통해 옛 사람들의 산림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이세영 산림자원개발원장은 “휴가철과 방학을 맞아 휴관 없는 박물관 운영으로 보다 많은 관람객이 산림과학박물관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기간 중 관람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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