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조 경산시장은 지난 1일 영남대학교 앞에서 민선 6기 3년차 첫 공식일정으로 시청 국·소장 등과 함께 환경미화원 체험에 나섰다.
이날 체험은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현장 중심의 행정 추진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해 대학가 원룸촌 주변에 배출된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고 거리를 청소하는 등 환경미화원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소 체험후에 인근 식당에서 환경미화원들과 조찬 간담회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쾌적하고 깨끗한 경산을 위해 자신들의 임무를 묵묵히 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면서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영조 시장은 “남은 2년 동안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 경산만의 가치창출로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 갈수 있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총력을 다 해 달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