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에 있는 3D프린터 전문 기업 (주)이조가 FDM방식 대형 3D프린터 개발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최대 출력 사이즈 1m*1m*1m까지 가능한 BONBOT10-H10은 Heating Bed, Heating System을 적용해 PLA와 ABS출력이 가능하다. 3D프린터 출력 서비스를 전문 (주)이조 관계자는 “시제품 제작 서비스를 진행하다 보니 대형물 제작 의뢰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 그럴때마다 소형 장비로 분할 출력 후 조립하고 후가공 하는 작업이 많아서 대형 3D프린터를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프린터로 프린팅을 할 경우 대형물 제작시 작업 공정을 크게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고객의 입장에서 대형물 제작에 들어가는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이 회사에선 앞으로 BONBOT10-H10을 기반으로 실제 건축에 사용할 수 있는 대형 3D프린터를 개발할 계획이다. 최대 1m까지 출력 가능한 국산 산업형 3D프린터 BONBOT10-H10은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지난 2014년 11월 20일에 설립한 (주)이조는 현재 약 200대 이상의 FDM방식 3D프린터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3D프린터 출력소다. [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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