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가 오늘(1일) 제 231회 임시회를 열어 7대 후반기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단을 선출한다.
포항시의회는 1일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고, 4일 각 상임위원장단을 선출해 7대 후반기 원 구성을 새롭게 한다..
현재 5명과 6명이 출마의사를 밝힌 의장과 부의장 선거는 무기명투표로 이뤄지며, 재적의원 과반수 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된다.
1차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때에는 2차투표를 하고, 2차투표에도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때에는 3차 결선투표로 결정한다. 결선투표에는 2차투표 결과 최고득표자가 1명이면 최고득표자와 차점자를 대상으로, 최고득표자가 2명이상이면 최고득표자에 대해 투표를 해 다수득표자를 당선자로 한다. 임기는 2년이다. 선출된 의장은 의회를 대표하고 의사(議事)를 정리하며, 회의장 내의질서를 유지하고 의회의 사무를 감독하게 된다.
4일 실시되는 상임위원장단 구성은 1일 선출된 신임 의장과 부의장이 의원들의 희망 상임위를 고려해, 각 상임위별로 의원들을 배정하게 된다. 각 상임위원회로 배정된 의원들은 각각의 위원회에서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게 된다.
한편, 이강덕 포항시장이 역점적으로 펼치고 있는 R&D산업 중심의 산업다변화 추진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함께 할 동반자가 누가될지에 집행부는 물론 시민 모두가 관심과 기대를 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