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8일 고품질 영주쌀생산을 위한 살아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문제점 및 향후 발전계획을 모색하기 위해 2016년 식량 작물 분야 시범사업 현장평가회를 했다.이번 현장평가회에서는 올해 이앙기~본논 초기 기상여건과 벼농사 생육상황, 시범사업별 추진경과 및 추진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 위주로 농업인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벼 생육상황은 전체적으로 양호한 상태지만 일부 지역에서 균평 작업 미숙으로 제초제 사용 후 약해 발생이 있었으며 봄철 고온으로 인한 물바구미와 같은 저온성해충의 피해는 적었다.평년에 발생이 많았던 못자리와 본 논 초기 키다리병은 소독약제의 변경과 종자소독 시 온도 상승에 따라 발생이 감소했다.평가회 후에는 쌀 생산 과잉과 쌀 소비량 감소에 따른 우리 쌀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우수한 영주쌀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식량 작물 수출단지의 생육상황을 관찰하는 등 수출을 위한 적재작업도 함께했다.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건의사항을 참고해 고품질 영주쌀생산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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