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공동주택 단지내 노후불량 공동시설의 보수정비사업에 사업비 일부를 지원해 시민의 주거생활 안정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시킨다.경산시는 지난달 30일 시민의 주거생활 안정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된 분양주택단지를 대상으로 ‘2016년 공동주택 시설지원사업’을 시행해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특히 지난 2007년부터 시행 된 공동주택 시설지원사업은 2015년까지 총 158개 단지(6만2천633세대)에 총사업비 44억여 원을 지원했고, 올해부터는 조례개정을 통해 주차장 보수, 방범시설 등 7개 항목을 추가로 지원하며 총사업비의 70% 이하로 세대수에 따라 3천만 원부터 최고 6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단, 최근 5년 이내(2019. 1. 1. 시행)에 지원 받은 단지는 제외 된다.
이에따라 시는 올해 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현지실태조사 및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를 거처 창신백조1차아파트 등 22개단지(1만854세대)를 선정했으며, 6월말 현재 10개단지에서 사업을 완료해 7억2천500여만 원을 지원했다.
한편, 오는 8월에 2017년도 지원에 따른 예산확보를 위해 대상단지에 수요조사를 실시해 예산이 확정되면 12월께 지원신청을 받을 예정이다.[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