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오는 15일까지 공중위생업소 총 172개소에 대한 공중위생서비스 수준평가에 들어간다.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위생관리수준평가는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년 주기로 매년 업종을 달리해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역 내 목욕업 19개소, 세탁업 32개소, 숙박업 121개소에 대한 위생서비스 수준평가를 실시한다. 평가방법은 담당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평가 도구표에 의한 질문, 관찰 등의 측정 방법에 의한 절대평가로 업소의 등급이 결정된다.평가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는 녹색등급, 우수업소는 황색등급, 일반관리대상업소는 백색등급이 부여되고, 최우수업소는 군 홈페이지에 게시해 업소를 홍보하고 우수업소 로고(표지판)를 수여하는 인센티브를 받게 되며, 백색등급업소는 현지지도 및 시설개선 등으로 보완해 향후 우수업소로 향상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전찬호 위생팀장은 “공중위생서비스수준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제고 및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만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업소별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