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호 대기업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포스코휴먼스가 28일 포항시 남구 사무동 3층 대강당에서 드론(무인비행장치), 3D 프린팅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포스코휴먼스가 미래의 핵심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드론, 3D 프린팅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전문 기술 습득을 통해 회사의 신성장 동력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했다.교육 첫번째 시간에는 ‘미래로 가는 길, 드론에게 묻다.’를 주제로 △드론 비행원리 △드론의 유형 및 활용분야 △드론 사용시 안전 유의사항 등 이론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야외에서 실제 드론을 직접 날려보면서 조종 방법을 익히는 실습 시간에는 직원들이 큰 흥미를 보이기도 했다.두번째 시간에는 포항·광양·서울을 영상으로 연결해 희망직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한 창조의 아이콘, 3D 프린터’를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이날 참석자들은 △3D 프린터의 종류 및 방식 △3D 프린터의 활용사례 △3D 프린터 관련기술 등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드론과 3D 프린터가 이미 우리 일상 생활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는 사실에 새삼 급변하고 있는 시대의 흐름을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에 관심을 가져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마인드를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