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달 28일 체육회 임원선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이사(부회장, 이사) 47명을 선임했다. 시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선진국형 통합 체육시스템 마련을 위해 지난 3월 24일 구미시체육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초대 체육회장에 구미시장을 당연직으로 추대한 바 있으며, 체육회 이사회를 구성하기 위해 교육계, 체육단체 대의원으로 구성된 ‘구미시체육회 임원선임위원회’를 발족했다. 또한, 양 단체(구미시체육회, 구미시생활체육회) 기존 이사 모두가 통합구미시체육회에 동참할 수 있도록 ‘구미시 체육회 규약’에 이사(회장, 부회장, 사무국장 포함) 99인 이내로 규정했다. 앞으로 구미시는 7월중 이사회를 개최해 그동안 처리하지 못했던 체육관련 중요 현안 사항들을 신속히 처리하고 스포츠 도시 구미시의 면모를 새롭게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