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은식은)는 29일 퇴임 경찰관들을 위한 ‘2016년 상반기 정년 퇴임식’을 가졌다.이번 정년 퇴임 경찰관은 김순기‧김영달‧정진호‧이태일 경위로, 지난 30여 년 간 국민의 치안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김순기 경위는 “정년이 실감이 나지 않는 한편 감회가 새롭고, 만감이 교차한다”며 “후배 경찰관들이 맡은 바 소임을 다 해 언제나 당당한 경찰관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정은식 서장은 “무사히 정년을 맞이한 것을 축하드리고, 가정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길 기원한다”며 아쉬운 송별의 뜻을 전했다.[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