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국유림관리소는 지난 28일 울진군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주민위원, 시민단체, 산림전문가 등 19명이 참여해 금강소나무숲길 운영을 위한 상호 소통·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제 16회 금강소나무 숲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상반기 금강소나무숲길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사항을 검토했다. 특히 현재 조성중인 금강소나무숲길 제5구간의 시범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현재 운영중인 금강소나무숲길은 53.4㎞이며, 시범운영 계획인 제 5구간(두천2리∼조령 성황사)이 완료되면 금강소나무숲길은 총 55.9㎞가 조성될 계획이다. 금강소나무 생태관리센터 권태현 팀장은 “제5구간이 개통될 경우 금강소나무숲길을 찾는 탐방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탐방객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국유림관리소 이수성 소장은 “정부3.0에 기반으로 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숲길을 찾는 탐방객은 물론 지역주민, 관련 기관·단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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