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해병대 교육단에서 신병교육 중 교관으로부터 가혹행위가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교육단이 자체진상조사에 나섰다. 28일 해병대 교육단에 따르면 해병대 모 부대에 근무하고 있는 최 모(20) 일병이 지난 해 11월 중순께 신병교육 중 교관 2명으로부터 교육태도가 불량하다는 이유로 얼차려를 받아 턱관절에 이상이 생겼다는 것.최 일병은 지난해 12월 자대 배치를 받고, 근무해 오다가 지난 3월말 부대 간부와 면담하는 자리에서 이 같은 사실을 털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병대 교육단 관계자는 “관련 내용을 철저히 수사해 가혹행위가 드러나면 법과 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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