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8일 7월 1일자 정기승진 인사를 발표했다.시는 이번 인사를 통해 △이원권 감사담당관 △ 복지환경국장 직무대리 김종식 △복지환경국 여성가족과장 윤영란 △남구 오천읍장 정봉영을 행정 5급에서 4급 승진 발령했다.또한, △건설안전도시국 건설과장 강기석 △건설안전도시국 건축과장 진영기를 시설5급에서 4급으로 승진시켰다.행정의 꽃이라고 일컬어지는 5급 승진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 안승도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 이근준 △자치행정국 체육지원과 장우익 △창조경제국 국제협력관광과 이광희 △창조경제국 재정관리과 오주훈 등이 행정6급에서 행정5급으로 승진됐으며 △창조경제국 재정관리과 이호용이 공업(전기)6급에서 공업(전기)5급으로 승진 발령됐다.이외에도 △남구보건소 보건관리과 홍영미씨가 간호6급에서 간호5급으로, △건설안전도시국 건설과 권상화 △건설안전도시국 건설과 권상화 등이 시설(토목)6급에서 시설(토목) 5급으로 승진했다.이번 인사의 경우 이강덕 시장이 4.5급 고위직 공무원의 다면평가를 직접 챙기고 특히 내부직원으로 구성된 다면 평가위원들이 승진대상자 65명 전원에게 시정추진에 대한 계획과 비전에 대하여 발표를 듣고 평가하는 등 기존 인사평가 방식과는 변화된 모습을 보여줬다.이외에도 승진 인사들의 면면을 들여다보면 평소 자신의 분야에서 소신을 가지고 묵묵히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인사들이 중용된 것을 알 수 있다.[경상매일신문=최성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