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이재진 의원은 28일 전반기 마지막 정례회를  5분 발언을 통해 영일만대교 건설필요성에 대해 지적했다.이의원은 “오는 30일 울산~포항 간 고속도로가 개통되고 다음달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의 착공하게 되면 몇 년안에 울산~포항~영덕~울진~삼척을 잇는 동해안 고속도로가 구축돼 향후 북한과 중국 및 러시아를 잇는 초광역 교통인프라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또한, “많은 사업비 부담과 낮은 경제성을 이유로 영일만 대교 신설이 보류되고 고속도로 노선이 확정되면서 울산~포항고속도로가 완전개통 되고 향후 포항~영덕 고속도로까지 개통이 된다면 교통량이 포화되어 영일만대로는 우회도로로서의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할 지경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와함께 “현재 우리시에서 물류운송 및 시가지 교통망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영일만대로의 도로 기능저하는 우리시 산업 및 경제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든 상황을 고려할 때 영일만대교 개설의 중요성은 더욱 크게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따라서, “국회의원들과 지역인사 ,포항시와 의회, 시민들이 모두 힘을 합쳐 영일만대교 건설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경상매일신문=최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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