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8일부터 29일까지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도, 시군 미래전략부서 소속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전략 정책협력 신규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가진다. 이번 워크숍은 도, 시군 미래전략부서 소속 공무원 상호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경북의 미래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의 경우 도, 시군 협력을 통해 뽕생산 건강산업단지 조성, 압타머 다중진단소재 개발 기반구축, 국가 반려동물 클러스터, 국가 종자생명 교육센터 등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도가 선도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청색기술 융합산업클러스터, 문무대왕 해양문화 창조사업, 환동해 해양자원 산업클러스터, 국가 동물질병관리 클러스터, 백두대간 문화재보수용 목재전문 건조장 건립 등 주요 미래전략과제 현안사업에 대한 소개로 시작됐다. 이어 도-시군 공동 협력방안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신규·대형·광역프로젝트의 효율적인 발굴과 공동협력 방안에 대한 토의와 발표회를 가졌다.특히 예비타당성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대형 R&D사업 성공요인과 실태’란 주제로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부설 정책연구소 이장재 소장의 특강을 펼쳐 참석자들의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김현기 행정부지사는“국가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새로운 ‘경북의 미래전략과제’를 도와 시군이 적극 협력해 발굴하고 사업화를 위해 국비확보에도 적극 나설 것”을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