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3일간‘6차 산업을 통한 새 출발 창업스쿨’을 연다. 창업스쿨은 베이비부머 및 은퇴자들의 인생2막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열고 있다. 대상은 베이비부머(1955년~1963년생) 및 은퇴자 중 경북도민은 물론 출향인, 경북도내 6차 산업 창업희망자 등이다. 또 경북도내 소재 기업체 등의 재직자 및 은퇴자와 경북도 귀농귀촌인 및 예비 귀농귀촌인, 그 외 본 사업의 취지에 부합될 수 있다고 인정되면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6차 산업 의지강화 단계 △6차 산업 이해단계 △6차 산업 자신감부여 단계로 이뤄진다. 또 창업에 대한 이해와 방향설정, 6차 산업으로 성공한 현장을 찾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창업스쿨 교육 수료자들에게는 농업과 유통, 관광, 서비스 등을 연계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의 컨설팅도 제공해 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1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결과 126명의 수료자를 배출해 여 경북 도내에서 6차 산업을 하려는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맞춤화된 창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장상길 일자리민생본부장은 “6차 산업 창업이 많으나 실패 또한 많은 것이 현실이므로 6차 산업 창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성공창업으로 나아가는 기반을 마련하고 전문가 연계 컨설팅 지원으로 피상담자들이 유레카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창업스쿨을 마련 한 것”이라며 “경북형 6차 산업 창업 붐 조성을 통해 일자리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