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는 6월 27일, 7월 5일, 7월 6일 3일간 중앙119구조본부(달성군 구지면 소재) 수난구조훈련장에서 수난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119구조대원 하계수난구조훈련’을 시행한다.지역의 수난사고는 2013년에 대폭 증가한 이후, 다소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며, 물놀이 성수기인 6~9월 중 사고와 인명피해가 집중됨에 따라 대구소방안전본부는 구조대원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난사고의 선제적 예방․대응을 위한 훈련을 진행한다.이번 훈련은 중앙119구조본부의 최첨단 훈련시설을 활용해 진행된다. 8월 3~9일까지 개최되는 ‘제14회 잼버리 대회’ 및 하절기 집중호우와 장마로 인한 각종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기초 수난구조훈련은 물론, 5M/10M 수심의 잠수능력 숙달 훈련, 가상상황 설정에 따른 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해 수난구조능력을 제고한다.대구소방안전본부 고용상 소방행정과장은 “이번 하계수난구조훈련은 최첨단 시설을 갖춘 수난구조훈련장에서 체계적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 개인의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앞으로도 수난사고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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