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입암면(면장 김영범)은 지난 27일 2016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의 추진 성과물인 감자를 수확해 1박스(20kg)씩을 지역 내 취약계층 및 경로당 등(35개소)에 전달했다.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기존의 단기적·환경정화 위주인 공공근로사업과 차별화됨은 물론, 4대 유형 8개 사업 중 지역 특색을 반영한 자주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생산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에 입암면은 농촌지역의 실정을 반영한 ‘사랑의 나눔 텃밭 가꾸기 사업’을 발굴해 상반기에 추진하기 적절한 작물인 봄감자(630㎡)를 재배했다.이 사업은 미 임대된 군유재산(휴경지)의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작물 경작에 필요한 재료를 지역 내 업체에서 구입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텃밭 가꾸기 사업을 통한 수확물을 배부하여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목적을 실현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김영범 입암면장은 “하반기엔 콩을 재배해 주민들과 나눌 예정이고, 농업에 종사한 분들이 많은 우리 실정에 맞게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일자리 창출과 복지 증진 모두를 실현시키겠다”고 했다. [경상매일신문=김경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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