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보훈청은 23일 신서혁신도시 소재 신용보증기금 본점에서 보훈어르신 20명을 초청, 태블릿 PC를 후원하고 사용법 교육 및 임직원들과 오찬도 함께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2014년 말 신서혁신도시로 이전, 신용사회 구현과 균형 있는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신용보증기금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보훈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생활과 정신건강을 위해, 평소 휴대폰 등을 잘 다루고 관심이 많으신 어르신 20명에게 태블릿 PC 20대와 주변기기를 전달하고, 사용법도 어르신들의 눈높이 맞춰 실시하고 시장하신 어르신들에게 오찬도 제공했다.태블릿 PC사용법을 열심히 듣고 사용해본 어르신 대부분이 “휴대폰보다 커서 좋고 편한 자세로 손끝만 대면 사용할 수 있고, 엄지와 검지를 대고 벌리면 글자도 커진다”며 신기해하고 “외국에는 이것으로 우리처럼 기술에 대해 모르는 노인들도 전자책이나 TV도 보고 게임도 하던데 우리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상기된 얼굴로 전했다.오진영 청장은 “보훈 어르신들을 위해 IT의 편리한 새로운 세상을 열어준 신용보증기금에 먼저 감사드리며, 보훈어르신들이 영예롭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맞춤형 복지 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도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