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23일 오전 인터불고호텔 클라벨홀에서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새로 선정된 대구경북지역의 병역명문가가족을 초청해 ‘2016년 제13회 병역명문가 시상식’을 가졌다.병역명문가란 3代 가족이 모두 현역병으로 병역을 이행한 가문을 말하며 병무청에서는 2004년부터 병역명문가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까지 대구ㆍ경북지역에서는 412가문이 병역명문 가문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순득 가문을 포함한 65가문이 새로이 병역명문가 명예의 전당에 등록돼 대구ㆍ경북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뜻 깊은 해가 됐다. 최철준 청장은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병역이행이 모여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오늘 이 자리에 새로 탄생한 병역명문가의 가족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병역이행이 스스로에게 자랑이 되고 주위로부터 존경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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